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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Kimigayo' is Japan's national anthem used during the reign of Japan Empire.
'기미가요'는 일본제국이 일본을 지배할때 썼던 국가입니다.

During the Pacific War and many invasion beforehand it was used as tool of propaganda and discrimination.
태평양전쟁과 그전에 있던 많은 정복전쟁에서 전쟁홍보와 핍박의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There are multiple records of Japanese Imperial soldiers, gathering up civilians at gun-point and forcing them to sing 'Kimigayo' then shooting, decapitating and torturing the ones who could not complete it or sang it wrong or just sang it 'bad', not just in Korea but also in victim countries such as Philippines or China.
세계2차대전 많은 증거들이 일본제국의 군인들이 시민들을 모아 총을 겨누고 기미가요를 부르게한뒤 완창하지 못한자들, 잘못 부른자들 아니면 그냥 '못'부른자들을 쏴죽이거나 목을 베거나 고문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중국, 필리핀에서도요. 

Koreans during occupation and colonization by Japan Empire, were forced to sing this song once a day while saluting the Japanese flag as part of one of the most severe culture eradication attempt in history, along with forcefully changing the Koreans names and banning talks in Korean.
한국이 일본제국에게 지배를 당하고 있을때, 한국사람들한테 이곡을 매일 일장기에 경례하며 부르게 했습니다. 창씨개명과 한국어 금지와 함께 역사에 기록된 가장 큰 문화 학살 시도중에 하나였지요. 

Of course all Koreans who made a mistake when singing or just plain refused to sing it were tortured and/or killed. 
물론 노래를 부르기 거부하거나 노래를 부르다 실수했을땐 고문과 사살이 따랐습니다.

As terrible the song is to the victims of Japanese Empire, comparable to many Nazi propaganda songs (especially ones  glorifying Hitler. ㅁs 'Kimikayo' is glorification of the King of Japan, the Emperor of Japan at that time), it was of course, kick off from being Japan's National Anthem after World War II
이렇게, 나찌들의 홍보곡들과 같은 수준의 (특히 히틀러 찬양곡들과 같은 수준입니다. 기미가요는 일왕, 그시절의 천왕의 찬양곡이니까요.)  일제의 피해국가들한테 혐호스러운 곡이 였기 때문에 세계2차대전이 끝난후 당연히 일본의 국가로서의 위치를 잃었습니다. 

However as Japan moved towards far right-sided governing at the end of the millennium, glorification of Japanese Empire began and 'Kimigayo' was chosen to become the National Anthem of Japan at 1999. 
하지만 일본이 1990년도부터 극우의 정책들을 시작하고, 그럼으로 일어난 일제의 대한 찬양 덕분에 1999년, 기미가요는 다시 일본의 국가로 선택됩니다.

Even in Japan this decision was highly controversial and people of left and right had a bloody mess figuring this out. Along with the masses. 
일본에서도 이 정책은 논란이 많았고 좌파와 우파가 진흙탕싸움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본시민들도 마찬가지이고요.

People of Okinawa descent of Ainu of Hokkaido still refuse to accept this as their national anthem. 
오키나와 출신의 사람들과 홋카이도의 아이누사람들은 이 곡을 자신들의 국가라 인정하지 않고

And there were cases of Japanese teachers refusing to teach this song to their student which brought up whole lot of other controversies
일본 교사들이 이곡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걸 거부하여 또 많은 논란이 있어. 

So severe that the King of Japan was recorded to say "You cannot force people to sing Kimigayo." (Current King of Japan is very cynical about the Japanese Empire and all their customs. This song being glorification of him, of course he be against)
현재 일왕이 "사람들에게 기미가요의 재창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라고 발표하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일왕은 일제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입니다, 이곡이 자신의 대한 찬양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겠지요)

It is a song with international infamy and its validity still heavily debated upon in Japan. 
국제적으로 부정적인 인상을 가진 곡이며 일본내에서도 논란이 많은 곡입니다

If we were to accept this song and play it as if we accept it as Japan's National Anthem, it is a mockery of Korea's liberators that fought against Japan Empire to ensure us freedom and make sure that this song is not sung by us.
만약 이곡을 우리가 인정하고, 일본의 국가임을 인정한다면 그것은 저희의 자유를 위해 싸우고 이곡이 한국에서 불러지는 일이 없게 목숨을 바치신 독립투사분들을 조롱하는 일이고

And It is mockery of all other nations that share our vicitim-hood.
저희와 아픔을 나눈 모든 피해국가들을 조롱하는 일입니다. 

The act of '비정상회담' playing this song, is unacceptable and must not be tolerated. 
비정상회담이 방송중 이곡을 튼 것은 용납할수 없는 행위이며 절대로 봐줄수 없는 행위입니다.

짧은 버전입니다

The song 'Kimigayo', Japan's national anthem at this time, is a song that was used in propaganda, glorification and justification of heinous acts and war crimes committed by the Japanese Empire.
기미가요는 현재 일본의 국가이며 일본제국의 홍보, 찬양과 그들이 행한 악행들과 전범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사용된 노래입니다.

Many lives were taken by Japanese Empire for refusing to sing this song or making mistakes when forced to sing it during the Pacific War.
태평양전쟁때 많은 인명이 이곡을 부르기 거부하거나 재창이 강요됬을때 실수한것 만으로 죽임당했습니다.

It is a symbol of war crimes committed by Japan and playing it on Korea's TV is equivalent of playing Nazi propaganda in France, Belgium and so on.   
이곡은 전범의 심볼이며 한국TV에서 연주한다는 것은 프랑스나 벨지엄같은 나라에서 나찌 홍보 찬양가를 연주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It is an unacceptable behavior on part of '비정상회담' and the act must not be tolerated. 
비정상회담이 행동은 용납할수 없는 행위이며 절대로 봐줄수 없는 행위입니다.


종편 방송인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여러 국가의 사람들이 패널로 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는 예능프로라고 알고 있다.
방송 시작 시 각 나라별 패널들이 나올때 그 나라의 국가를 연주해주는데 일본 패널이 나올때 기미가요가 나왔다고 한다.
현재 인터넷은 이 건으로 논란 진행 중.
어찌됐던 이런 기미가요가 우리 나라 방송에 흘러 나왔다는 것 자체는 정말로 큰 문제 아닌가?



5.1. 일본의 연예계의 기미가요 논란 

동아시아권에서 인기 관리를 하고 싶은 연예인들이나 역사 쪽으로 일본에 부정적인 배경에서 태어난 연예인들(특히 오키나와 출신)은 <기미가요> 제창을 잘 하려 하지 않지만 일반적인 가수들은 그다지 상관하지 않는다.

2005년에는 성우 세키 토모카즈가 한국 팬에게 <기미가요>로 사인을 해주었다가 한국 팬들에게 엄청난 분노를 산 일이 있었다. 자세한 설명은 세키 토모카즈 항목의 기미가요 사건 카테고리를 참조할 것.

2008년에는 가수 각트와 아무로 나미에가 이 <기미가요> 제창 문제로 화제가 되었는데 둘 다 오키나와 출신이나 각트는 사랑의 노래라며 불렀고 아무로 나미에는 부르지 않았다. 이 때문에 각트는 일본 내에서도 욕을 상당히 먹었다. 특히나 각트가 욕 먹은 이유는 오키나와는 원래 류큐(琉球)라 불린 독립적인 국가를 형성하고 있었으나 1609년에 사츠마 번(가고시마 현)의 침략으로 강제로 합병, 1879년에 류큐 처분을 거쳐 일본의 영토가 된 경우라 일본 내에서도 깍두기 취급받는 지역 중 하나고 오키나와 내에서도 일본 군국주의에 대한 반감이 한국 못지않게 높기 때문이다. 다만 각트는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고 공공연히 말할 만큼 잘 알려진 친한파인지라 한국에서 그렇게까지 비난을 받지는 않았다. 근데 저거 국가를 연가라면서 깐 거 아닌가? 지능적 안티 각트

2009년에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의 코미디언 조혜련이 TBS 예능 프로그램 <링컨>에 출연했을 때 <기미가요> 독창이 끝난 뒤에 박수를 쳐 논란이 되었다. 본인과 소속사는 <기미가요>인 줄 몰랐다고 거듭 주장했다. 같이 있던 최홍만은 박수를 안 쳤기 때문에 언론에서 안 깠다더라. 그리고 나중에 조혜련은 한국을 비하하는 식의 한국 개그를 공중파에서 해서 어그로를 쳐먹고 한국인들이 일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히라가나송을 만들었는데 하필이면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개사해서 불렀기 때문에 한일 양국에서 영구까임권을 얻는다(...)

2013년에는 성우 토우야마 나오가 니코니코 생방송의 알바 뛰는 마왕님! 방송에서 '등장인물들이 일본 생활에 익숙해졌음을 나타내기 위해 다같이 국가제창을 하는 씬이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발언한 적이 있어 우익 논란이 있었다. 소속사 오디션 때도 기미가요를 불러 합격을 했던 과거도 있어 의심은 되나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자세한 설명은 토우야마 나오 항목의 기미가요 논란 항목을 참조.

6. 대중문화에서의 기미가요 

니코니코 조곡도 이러한 정치적 문제 때문에 문제가 된다. 드래곤 퀘스트 서곡과 파이널 판타지 주제가가 나오는 부분[10]에 이 노래의 가사를 붙여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일본 이외의 나라에서는 여러가지 절묘한 테크닉으로 이를 피해 나간다.[11] 하츠네 미쿠를 이용한 한국어 버전 니코니코 조곡의 경우는 안익태의 애국가 가사와 이 노래의 가사를 번역한 가사를 반씩 넣었다. 이내의 한국어판은 아예 이 부분 가사를 도려냈다.

맨발의 겐에서도 나카오카 겐이 이 곡을 까는 장면이 나온다. 천황 때문에 시달렸던 히로시마 사람들한테는 천황을 찬양하는 이 곡이 좋게 보일 리가 없기 때문에.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에서는 애국가와 섞어서 한일전 버전의 음악을 만들었다. 감상평은... 지금은 서비스가 종료된 탓에 못 듣지만. 딱 한 번 사흘 정도 한 뒤 역사 속으로.

2014년 10월 27일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일본인 패널의 입장 장면에 기미가요를 BGM으로 내보내는 병크가 터졌다. 이로 인해 동 시간대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한순간에 프로그램 폐지까지 논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삽입 사건 항목 참고.


2. 사건 내용 

17회 녹화 당시 크로스진의 일본 공연 스케줄 관계로 자리를 비운 테라다 타쿠야가 자리를 비웠다. 그를 대신해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가 임시 패널로 출연했다. 비정상회담은 그 전부터 새로운 패널이 등장할 때 해당 출연자의 국가를 삽입해 왔는데[1] 일본 대표로 출연했다고 제작진이 삽입한 음악이 하필이면 기미가요였던 것. 게다가 1회 때 타쿠야가 등장했을 때에도 기미가요가 삽입되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더 큰 논란이 되었다.


3. 논란이 되는 이유 


가사가 제국주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한국 등 일제시대 일본의 식민지였던 국가에서 기미가요는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제시대에는 조선인들에게 기미가요를 부르게 시켜서 틀리면 두들겨 패고 전쟁 중에는 두세 명 붙잡아다가 제일 잘 부르는 놈은 살려준다며 부르게 시켜서 사살시키는 일도 있었다.[2]

다만 '스포츠 중계할 때도 기미가요가 나오면 음소거 처리한다'는 건 오해. 과거에는 뮤트 처리하거나 일부러 해설 화면으로 전환하며 방송을 꺼렸었지만 요즘에는 그 정도는 아니다. '북한 찬양가와 마찬가지로 방통법 위반'이라는 루머도 돌았는데 법적 효력은 없다.

그렇지만 스포츠 중계에서의 기미가요 송출과 이번 비정상회담의 사례와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스포츠 중계의 기미가요 송출은 어느 정도 불가항력의 성격을 띠지만 비정상회담 같은 경우에는 녹화 방송이었기 때문에 다른 음원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제작진 측의 자발적 편집이었다는 점, 즉, 자신들이 스스로 결정하여 굳이 음원을 삽입했다는 점에서 스포츠 중계와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더욱이 스포츠계는 국가대항전의 경우에도 이유불문하고 스포츠에 정치적 논리를 삽입하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기미가요가 아무리 동아시아 세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더라도 이미 일본의 국가로 제정이 되었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 스포츠를 개입시키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억지로 국가제창을 생략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사실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일본 스스로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국가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포츠 중계에서도 기미가요가 그대로 방송되는데 왜 이번 사례에 비판을 가하는 것인가? 깔거면 다같이 까자는 태도는 억지에 불과하다. 애초에 방송사가 스스로 좋아서 삽입하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이다.

4. 반응 

4.1. 광고주 

사건이 터진 후 광고주들은 프로그램에 등을 돌리고 있다. 다음카카오가 가장 먼저 제작지원을 중단한다고 선언한 데 이어 스킨푸드한국야쿠르트LG그룹 등도 이에 동참했다. 더불어 롯데칠성은 협찬 자체를 부인했다. 이는 비정상회담을 비판하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프로그램 광고주들에 대한 불매운동으로도 확산되자 이에 기업들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4.2. 해외 

아니나 다를까 결국 일본에도 이 사태와 논란이 보도가 되었으며 역시 혐한들은 까기 바쁘다. 반응이 걸작인데, '일부러 기미가요를 틀어 반일 정서를 불러 일으키려고 했던 것 아니냐' 는 반응. 반일 정서 불러일으키면 시청률 나오나요? 중국에서도 보도가 되었으며, 이쪽은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라며 한국과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뉴스 2.

5. 제작진의 해명 


이에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2시간 뒤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내용이 성의가 없다는 이유로 더 욕을 먹고 있는 상황. 특히 기미가요를 단순히 '부적절한 음원'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설명하지 않고 넘어갔다는 점도 문제다. 거기다가 '그 나라의 정서' 운운하며 마치 외국인인 것처럼 써서 더 큰 문제.

물론 방송 직후 공식적인 사과와 징계는 관계자들의 회의를 걸쳐서 정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방송 직후에 내보내는 것은 힘든 일이며, 2시간 뒤에 내보낸 위의 사과문도 방송 뒤에 피드백을 받고 누군가가 책임자에게 전해주는 과정을 생각한다면 나름 빠르게 대처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미흡하기 그지없으며 추후 제대로 된 사과와 대응이 이루어져야만 할 것이다.


방영 다음날인 28일에 게시된 2차 사과문. 사과문이라고 하기엔 '다양성' 드립, '정서를 몰랐다' 등등의 변명조가 많다. 기미가요를 틀었는데 왜 말하지를 못해

현재 사과문은 올라와 있으며 비정상회담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란에 기미가요 방송 사태와 폐지 관련된 글을 올려도 게시판 자체가 비공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작성자와 제작진만 볼 수 있다. 사건 발생하기 전인 10월 8일 경에 패널들을 향한 악성 게시글이 많아 패널들을 보호할 목적이라며 비공개로 전환했었다. 어찌 보면 제작진 입장에선 선견지명이었던 셈이다. 관련 기사.

6. 폐지 논란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문책과 함께 프로그램 폐지 또한 요구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방송 윤리를 어긴 프로그램은 즉각 폐지되는 선례를 만들어야 다른 방송 제작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제작 과정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반면 이 같은 사건으로 폐지하는 것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이에 맞서고 있다. 언론들은 폐지론이 있다는 사실만 전할 뿐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

현재는 논란이 한창 가열된 상태라 폐지론 견해가 더 눈에 잘 띄지만 시청자 대부분이 폐지를 원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긴 하다. 기미가요 사태에 대해서는 안 좋게 생각해도 프로그램 폐지에는 딱히 찬성하지 않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것은 사실. 그 와중에 엘르 코리아 편집장은 병크 아닌 병크를 터뜨렸다 어쨌든 존폐 찬반 여부를 떠나서 제작진의 분명한 사과와 올바른 대처가 시행되지 못한다면 미래는 없다는 것은 최소한의 역사의식을 지닌 사람들은 동의하고 있다.

현재 제작진 측은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2014년 하반기 현재 JTBC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서 효자 프로그램 중 하나를 논란 한 번에 폐지해버릴 가능성은 낮고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개입으로 인한 폐지는 더더욱 불가능하며,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논란을 불러일으킬 공산이 크다. 참고로 미수다가 루저의 난으로 논란이 되었을 때 KBS는 어떻게든 미수다를 끝까지 살려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사건 이후 시청자들이 빠져나면서 자연스럽게 폐지된 사건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광고 협찬이 다 떨어져 나간 상황이라 이 사태를 어찌어찌 버틴다 해도 비용적 측면과 상황에 따른 패널들의 자진 하차 등의 다양한 악재가 겹칠 가능성이 커 강압적 폐지가 아닌 미수다처럼 자연스런 폐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7. 향후 사건 추이 

어찌됐든 이 사건으로 인해 비정상회담에 등을 돌린 시청자들이 늘어났으며, 프로그램이 폐지되지 않고 제작진 사과와 징계 정도로 끝나더라도 결코 사건 전만큼의 인기나 호응을 이끌어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첫방부터 뜨거운 화제였던 비정상회담의 쇠퇴기가 생각보다 일찍 찾아오게 된 것.

사실, 이런 케이스는 거의 최초라고 봐도 무방하기에 선례를 남긴다는 점에서 제작진의 향후 대처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폐지는 폐지대로, 유지는 유지대로 각각 반대 입장에 서 있는 네티즌들에게 어떤 비판을 들어도 이상하지 않기에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인 제작진들은 지금이라도 계속해서 제기되는 논란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진정성있는 사과의 모습을 보여야 시청자들에게 그나마 용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속되는 논란의 배경에는 분명 제작진들의 불성실한 사죄태도와 사과문의 내용이 한 몫을 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용서를 안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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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예외도 있었는데 1회에서 장위안 출연시 일본 KOEI사 게임인 삼국지 OST를 넣은 걸 보면 그냥 해당 국가 삘이 충만한 음악을 적당히 골라넣는 것으로 보인다.
  • [2] '그럼 영국 국가에도 영국 국왕을 찬양하는 가사가 있는데 그것도 틀면 안되냐?'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미가요는 천황을 찬양해서 논란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가사를 읽어보자) 그 곡이 가진 역사 때문에 논란이 되는 것이다영국 식민지에서 영국 국가 못 외웠다고 맞거나 죽은 사람이 있던가? 파푸아뉴기니 항목에도 현지 노인들이 증언하듯이 기미가요 못 부른다고 일본군이 현지인을 죽이는 사례가 나오건만 저런 것과는 비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